안방에 암막커튼 고민하다 레인보우 파스텔 그린 선택했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고 색상이나 감촉 모든게 마음에 딱 들어요.
집사람하고 여러 군데 오프라인 매장에도 들러보고 했었는데, 그중에 집사람이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작년에 아이들 피아노방에 달아준 "엣지있게 브라운(이중 가공)"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것이 생각나서, 1년전 기억을 되살려 인터넷 검색 끝에 올댓하우스를 다시 찾아 전화상담을 드렸어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송경자 실장님께서 제 목소리를 기억하시더라고요. 기억되어진다는 건 정말 사람을 기분좋게합니다. 그리고 보니 저도 작년에 커튼과 함께 받았던 실장님께서 직접 손으로 써주신 카드도 생각이 났습니다.
다음날 다시 한 번 창문 높이를 천정에서 부터 재보고 레인보우 파스텔 그린으로 주문했어요. 벽면 폭이 4m 인데 7m(사이즈 L)로 하니 딱 원했던 만큼 적당한 주름이 잡힙니다. 천정 높이는 230cm인데 227로 하니 바닥에 끌리지 않고 커튼이 쭉 펴져 보기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집사람 하고 및 아이들 모두 아주 좋아합니다.
인터넷사이트, 전화상담, 배송, 정성스런 카드, 사은품(티슈커버), 커튼에 핀을 끼워 보내주는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 품질, 저는 올댓하우스에서의 두 번 구매경험 모두 100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댓하우스 여러분, 많은 고객들로 부터 사랑받는 좋은 한 해 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집사람에게 1년전 고객을 기억한다고 얘기하니 "남자가 직접 커튼 상담하는 사람이 일년에 몇이나 되겠어" 하더군요. 하하~
평점
꼼꼼하고 센스있는 손길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설치며 주름잡는 것 까지 모두 완벽하네요~^^
전화상담때 사이즈며 원단소재, 두께감,주름정도 등등
세심하게 챙기시는 모습에 섬세한 감성을 가진 분이겠구나 생각했었구요,
그래서 기억에 더 남았던 거 같아요~^^
백수님처럼 꼼꼼한 고객님들을 만나면 오히려 더 반가워요.
사이트에 준비해놓은 기본 가이드를 모두 읽어 보시고 가장 중요한 사이즈 체크부터
아이템 선정, 주름 느낌까지 이미 세세하게 체크해주시니까
제작부분만 꼼꼼하게 챙겨드리면 설치후 만족도도 높으세요.
무엇보다 백수님께서 두 번 구매 모두 만족해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일부러 사이트를 찾아서 다시 방문해주셨다는 말씀 듣고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리구요, 미란다 슬리퍼 보내드릴게요~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주세요~^^